새내기 시간표 모범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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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시간표 모범사례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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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3 19:04

일명 체스남. 요즘 유행하는 '체크무늬'를 모태로 시간표에서 흔히 부재하는 '미적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켰다. 대학생활의 지루함을 조금이라도 타파하며 타인에게 존경을 받는 기반을 만드려면 이 시간표를 만들어보자. 당신의 예술혼을 불태운 이 시간표를 대숲에 올리는 순간 당신은 이미 과에서 핵인싸가 되어있을 것이 분명하다.

일명 경희대 헤르미온느. 고등학교 때 야자를 하며 단련한 신입생의 패기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무작정 시간표를 짜지 않고 금공강까지 만드는 여유로움까지 감상할 수 있다. 고등학교 때의 시간표를 여유롭게 버틴 사람이라면 이 시간표를 할 자격이 있다! 크기가 작은 서강대에서 매우 유리한 시간표이다. 아래의 시간표에 비하면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했다고 할 수 있다.

일명 불금남. 차별화가 돋보이는 시간표로 남들과는 달리 월화수목을 공강에 가깝게 그리고 금요일만 바짝 달리는 주1일근무를 미리 간접체험하게되는 시간표다. 1주일에 한번씩 산고에 근접하게되는 고통만 인내한다면 무리없이 1주일을 생활하게되는 시간표다. 나는 짧고 굵게! 라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할 땐 하고! 놀 땐 놀고! 멋지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