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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기 발라드 가수의 콘서트티켓을 두 장을 예매한다.
2. 매진이 된 후, 중고나라에 조금 싼 가격에 한 장 양도글을 올린다. (중고나라는 만원만 저렴해도 연락이 빗발친다)
3. 연락이 온다. 카톡프사를 확인하고 제일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판다.
4. 콘서트 당일날 같이 본다. 어차피 그녀는 남자친구가 없다. 우연한 만남을 가장한 콘서트장에서의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
댓글 19개
조회 6114
익명1
02/01 15:12
냉동
ㅊㅊ
익명2
02/01 15:13
냉동
정보글 ㅊㅊ
글쓴이
02/01 15:13
냉동
솔직히 완벽하다. 돈쓸일없고, 외모도 검증되었고, 남자친구 없을 확률 아주 높고. 분위기 좋고. 꼭 써먹어봐라
익명3
02/01 15:14
냉동
카톡프사기 공격에 그로기상태
익명4
02/01 15:16
냉동
니 아이디어야? 아님 퍼온거? 기발하다 못해 소름돋는데
글쓴이
02/01 15:16
냉동
100퍼센트 내 아이디어. 옛날에 콘서트 티켓 팔다가 떠오른거임 ㅋㅋㅋㅋ
익명4
02/01 15:20
냉동
올 똑똑이네
익명4
02/01 15:16
냉동
anyway 추천 꽝꽝
익명5
02/01 15:27
냉동
'우연한 만남 가장'에서 추천 박는다
익명6
02/01 15:31
냉동
정보글 게시판 가야하는 것 아냐?
익명7
02/01 15:37
냉동
판매할때 카톡으로 알게되니까 우연을 가장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익명8
02/01 16:19
냉동
하지만 거래 직후 그녀 아이디로 자리 교환하실 분? 글이 올라오게되고..
익명8
02/01 16:20
냉동
기발하긴하다.
익명10
02/01 18:47
냉동
광광우럭따 ㅠ
익명11
02/01 20:57
냉동
ㅠㅠ해보고후기점
익명12
02/02 01:19
냉동
콘서트를 혼자 가는 사람의 경우 굉장한 팬일 가능성이 다분. 혼자 보러 가서 열심히 콘서트 즐기고 와야지 했는데, 옆에 남자놈이 작업걸면 별 관심도 안갈듯. 혹 맘에 들었더라도 그게 나한테 표 판놈인걸 알면 소름돋아서 신고할듯ㅇㅇ
익명14
02/02 11:04
냉동
포장 잘 하면 되지. 두장 샀는데 여자한테 차여서 그냥 혼자 왔다거나 ㅋㅋㅋㅋ
익명13
02/02 08:44
냉동
오홍이
익명16
02/03 12:35
냉동
못만나도 같이 보긴한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