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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강남의 모 유명 논술학원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근데 오늘 서강대 경영 논술 시험을 준비하려고 학원에 온 학생이 하나 있었어.
그 학생 혼자였고 수업까지는 좀 시간이 남았어서 잠시 얘기를 나누었어. 나는 서강대를 다니고 있다고.
그랬더니 학생이 완전 놀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드라. 그리고 많이 부럽다고.
그리고 수업 시작 시간이 임박해서 나는 나가면서 꼭 시험 잘봐서 내년에 학교 오라고 그랬다. 오면 밥 사준다고.
이렇게 아직도 많은 학생들에게 서강대는 선망의 대상이다. 우리도 너무 자조적으로 생각하지만 말고 자부심도 가지자!
물론 예수회는 나가야 하고, 학교가 더 발전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ㅠ
서강대 화이팅!!!!
댓글 6개
조회 3659
익명1
11/19 14:55
냉동
ㅇㅇㄴㅇ
글쓴이
11/19 14:57
냉동
응?
익명2
11/19 14:59
냉동
요즘은 논술어디가유명해?
글쓴이
11/19 15:03
냉동
근데 사실 나도 입시를 떠난지 오래돼서 잘 모르겠다ㅋㅋㅋ 그냥 우리 학원에 애들이 겁나 많아서 유명 학원이라 한 거ㅋㅋㅋ
익명2
11/19 15:05
냉동
나땐 초암 유레카 이정도가 유명했는데 요즘은 망한거같고
익명3
11/20 14:53
냉동
로고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