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831161651066
출판사 김영사는 고세규(45) 상무이사(출판본부장)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9월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고 신임 사장은 "김영사의 역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안으로는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가 되는 길을 연구하고 밖으로는 사회 속의 한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강대 국문과 출신의 고 신임 대표는 1998년 5월 공채로 김영사 편집부에 입사했다. 이후 편집팀장과 기획실장, 출판본부장 등을 거쳤다.
1976년 10월 설립된 김영사는 '먼나라 이웃나라' '정의란 무엇인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국내 굴지의 출판사다. 인문, 문학, 경제경영, 과학, 환경, 철학, 종교, 아동, 청소년 등 각 분야에서 3500여 종의 책을 발간해왔다. 김영사는 1989년부터 재임했던 전임 박은주 사장이 2014년 5월 돌연 사퇴하면서 3년여간 사장 공석 상태였다.
댓글 2개
익명1
09/01 22:48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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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유명하죠. 출판업계에서도 서강대 아웃풋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익명2
09/02 12:59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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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미다스의 손으로 유명한 분이죠. 출판계 서강학파 유명합니다. 휴머니스트 김학원 대표도 모교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