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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취직이 꿈인 새내기인데요 서강대에서도 언론고시 공부 따로 준비시켜주나요? 또 많이들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커뮤학과 아니라도 괜찮겠죠??
댓글 12개
조회 2343
익명1
02/03 14:52
냉동
많이해요~
익명2
02/03 14:56
냉동
많이 하고, 오히려 커뮤과 아닌 전공 언론인 배출이 의외로 높아요.
원래 언론업이 많은 이슈에 대해 다뤄야 하는 분야다 보니까 더욱 그렇고요
관심 많으시면 방학 때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 (영어) 읽어보시고 그냥 많은 분야에 대해 다독하고 혼자 글 쓰는 연습 해보세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언론업계가 하향추세에 있는데, 왜 그렇고, 내가 저널리스트가 되면 어떻게 differentiate 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분야 같아요.
대학언론사는...제가 대학언론사 출신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기자 준비 생각 했을 때 정말 도움 많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기자 아니라 아예 180도 달라보이는 분야 취준 중) 사바사인 거 같아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대댓 남겨주세요.
원래 언론업이 많은 이슈에 대해 다뤄야 하는 분야다 보니까 더욱 그렇고요
관심 많으시면 방학 때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 (영어) 읽어보시고 그냥 많은 분야에 대해 다독하고 혼자 글 쓰는 연습 해보세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언론업계가 하향추세에 있는데, 왜 그렇고, 내가 저널리스트가 되면 어떻게 differentiate 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분야 같아요.
대학언론사는...제가 대학언론사 출신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기자 준비 생각 했을 때 정말 도움 많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기자 아니라 아예 180도 달라보이는 분야 취준 중) 사바사인 거 같아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대댓 남겨주세요.
글쓴이
02/03 15:25
냉동
자세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ㅠㅜ
복전으로 커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다른 과가 나을까요?? 융소 복전이 더 괜찮을까요???
복전으로 커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다른 과가 나을까요?? 융소 복전이 더 괜찮을까요???
익명3
02/03 15:25
냉동
정문에 플래카드에 붙어잇어요
익명4
02/03 15:34
냉동
근데 토마스모어관에서 언론고시반 욕 많이 먹는건 비밀
글쓴이
02/04 14:57
냉동
왜요???
익명5
02/03 15:40
냉동
기자쪽이시라면 커뮤보다는 경제, 정외 추천해요
글쓴이
02/04 14:58
냉동
기자보다는 PD쪽 희망인데 그래도 정외가 나을까요??
익명2
02/03 16:02
냉동
커뮤 복전...보다도 기자 생각하시면 저라면 개인적으로 1~3학년 때 문이과 막론하고 정말 다양한 과목들의 개론 및 개론 직후 단계 수업들을 들을 것 같아요. 들으면서 1) 나의 관심사 2) 넓은 지식
저변 을 획득하려고 할 것 같고.
저는 고등학생 때 IR 복전하려고 한 역사덕후/밀덕이라서 국제관계/안보 쪽 수업 대학 와서도 호기심에 듣긴 했었어요.
커뮤 수업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사실 제 주 전공에 커뮤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범주 내로 다뤄져서 (대중문화-사회 관계, 포스트모더니즘, 역사 등)
저변 을 획득하려고 할 것 같고.
저는 고등학생 때 IR 복전하려고 한 역사덕후/밀덕이라서 국제관계/안보 쪽 수업 대학 와서도 호기심에 듣긴 했었어요.
커뮤 수업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사실 제 주 전공에 커뮤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범주 내로 다뤄져서 (대중문화-사회 관계, 포스트모더니즘, 역사 등)
익명2
02/03 16:10
냉동
개인적으로 언론업 같이 soft-skill이 중요한 업계 지망자라면 hard skill들을 미리 많이 갖춰야지 들어가서 승승장구 하고 유의미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영어나 중국어 같은 메이저한 언어 이중구사라던지. 금융에 관심이 많다면 정말 금융 지식을 메이져 IB 프런트 갈 수준으로 만든다던지, 생물학에 관심이 많으면 생물학 복전을 하고 랩에서도 짧게 연구보조원 하던지.
저는 기자 지망 당시 한-영 이중언어구사, 국제관계 전문지식 (이 없지만 보편적인 애들보다는 공부 많이 함) 을 들고 추가적으로 데이터 공부 할까 고민하다가 아예 진로를 틀었었어요.
제가 님이라면 하드 스킬 중 필수적으로 data visualization, big data 등 공부하고 싶을테고, 대학교 3~4학년 때 구글 뉴스랩 활동 할 거 같아요.
언론사 입사하고 나서도 매일매일 전투이고, 기자 하다가 아예 다른 진로 가실 수도 있어요. 보편적인 경우는 i) 스타트업 같이 만들기/초기 단계 회사 입사 (요즘 적잖게 함. 서강 영문 83 최휘영 선배님도 네이버 창립멤버임) ii) 미국 톱스쿨 MBA 유학 iii) 기타 미국 전문학교 (국제관계 전문석사, 로스쿨 등) iv) 한국 로스쿨 등 많아요.
죽어가는 industry에 몸에 힘이 쫙 빠지는 일도 많지만 천명을 받고 일하는 재밌고 역동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시고 새내기 생활 즐겁게 하시길 빌게요!
저는 기자 지망 당시 한-영 이중언어구사, 국제관계 전문지식 (이 없지만 보편적인 애들보다는 공부 많이 함) 을 들고 추가적으로 데이터 공부 할까 고민하다가 아예 진로를 틀었었어요.
제가 님이라면 하드 스킬 중 필수적으로 data visualization, big data 등 공부하고 싶을테고, 대학교 3~4학년 때 구글 뉴스랩 활동 할 거 같아요.
언론사 입사하고 나서도 매일매일 전투이고, 기자 하다가 아예 다른 진로 가실 수도 있어요. 보편적인 경우는 i) 스타트업 같이 만들기/초기 단계 회사 입사 (요즘 적잖게 함. 서강 영문 83 최휘영 선배님도 네이버 창립멤버임) ii) 미국 톱스쿨 MBA 유학 iii) 기타 미국 전문학교 (국제관계 전문석사, 로스쿨 등) iv) 한국 로스쿨 등 많아요.
죽어가는 industry에 몸에 힘이 쫙 빠지는 일도 많지만 천명을 받고 일하는 재밌고 역동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시고 새내기 생활 즐겁게 하시길 빌게요!
글쓴이
02/04 15:47
냉동
감사합니다ㅠㅠ 사실 주변에 언론직종 관련해서 조언을 얻을만한 사람이 없어 많이 방황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좀 더 계획을 착실히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익명6
02/03 23:45
냉동
기자 생각이면 경제 정외 복전이 제일 시너지가 좋을듯... 둘 다 열심히 한다는 가정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