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초년생 분들 입사하고 3~5년동안 돈 개빡세게 모아서 자본금 만들어야합니다
by 익명
2018/10/09 14:22
2018/10/09 14:22
저는 주로 재테크 측면에서 말할건데, 초기 종잣돈 형성이 중요성은 백번 말해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물론 재테크 뿐 아니라 사업이나, 자영업, 공부 하는데 있어서도 돈은 아주 훌륭한 교환가치를 가진 자산이기에 추구할 가치가 있습니다.
투자의 핵심은 눈덩이 굴리듯이 1) 시드머니를 만들고 2) 복리를 누적해가며(=깨지지 않고) 자산 규모를 키워나가는 데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어느 정도 시드머니가 형성되고 나면 수익률이 낮더라도 절대 수익금이 커지기 때문에 초조하지 않고 하방에 신경쓰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1000만원으로 50% 벌어봐야 500만원이지만, 10억으로 2% 벌면 2천만원이기 때문에요.
주변 직장인 친구들 보면 월세받으면서 살고 싶다 이런소릴 하는데, 주식투자로 연 1천만원 수익만 내도 월 80 이상 월세 받는것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그 1천만원의 수익을 내기 위해서 자본금이 필요한거구요.
(사실 말로 하면 되게 당연한 소린데, 이걸 제대로 깨닫는게 중요합니다. 마치 야구를 글로 배워서 "제구력이 중요해"라고 하는 것과, 실제 던져서 그 중요성을 깨우치는게 전혀 다르듯이요.)
그리고 초년생 때야말로 부모님 집에서 사는 경우도 많고, 부양해야할 가족도 없으니 가장 자본금 형성이 쉬운 때입니다.
독립해서 월세/전세로 목돈이 나가거나, 결혼하고, 애 낳게되면 돈은 더더욱 모으기 어려워집니다.
육아/교육까지 이르게 되면 자본은 현상유지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됩니다. 모은돈 안깎아먹으면 다행이 되는거죠.
그러면 결국 회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가 없을 뿐 아니라, 부를 축적해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이런 걸 피하려면, 독립/결혼/출산 전에 최대한 시드머니를 빠르게 모아서, 재테크를 통해 그 자본금이 일하게 만들어야합니다.
내 노동소득과 별개로, 자본소득이 발생할 수 있을만한 눈덩이를 만들어 놓고, 그걸 굴리는 방법을 남는 시간에 꾸준히 공부하고 실천하는 것만이 헐떡이지 않고,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의 주인이 되서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이 글을 읽는 주니어 분들이 있다면 사람마다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본인 연봉과 본인 상황을 고민해보고 타이트한 수준으로 2년, 3년 뒤 모을 금액을 목표로 돈을 모아가세요. 계획을 세우고 나면 매월 얼마씩 모아야겠다는 견적이 생기고,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게 아니라 저축하고 남은 돈을 쓰게 됩니다.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거나,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절대 연봉 금액이 적을 수도 있고 상황마다 사람은 다 다르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포인트입니다. 1억받는사람은 1억 받는 사람의 재정계획이 있는 거고, 3천받는 사람은 3천 받는 사람의 재정 계획이 있는 겁니다. 비교하지 말고, 오직 자신의 상황과만 비교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타이트한 저축 계획을 세우세요.
그리고 그렇게 시드머니를 모아가며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꾸준히 공부하세요. 기회는 언제나 있진 않지만 준비된 자에게 1년에 한 두번씩 자산을 점프업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시드머니와 공부, 둘 중 하나라도 없다면 기회를 기회로 알아보지 못하고 부유해질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소비를 아예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의미없는 소비를 최대한 줄이세요. 관습적으로 먹는 커피를 줄이고(친구들 시킬때 나는 괜찮아. 한마디면 됩니다.), 2년마다 최신폰으로 바꾸지 말고, 통신사 요금제 줄이거나 별정통신 쓰는 식으로. 특히 초년생들 차 사는 순간 재정적으로 멸망하는 거라는 걸 잘 아셔야 합니다. 목돈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현금흐름을 만들지 못하는 자산(자동차) 사는데 목돈을 써버리는 행위는, 평생 가난하게 살겠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저처럼)부모님한테 물려받을 재산이 없는 사람이면 위기의식을 갖고 돈을 모으고, 돈을 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100살까지 산다고 봤을 때, 노동으로 회사에서 돈버는 기간은 15~30년 내외입니다. 나머지 70~85년을 먹고살기 위해서 회사에서 발생하는 노동소득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투자를 하는게 리스크가 아니고, 아무 것도 안하고 회사 일만 하고 퇴근하면 집 와서 쉬는 행위가 가장 리스키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30대 초반이지만, 휴일에 잠깐 시간이 남아서 평소 하던 생각을 글로 써봤습니다. 주변 보면 친구들이나 후배들, 입사해서 월급 찍히고 + 회사일 힘든 탓에 공허함을 소비로 채우는 경우를 많이 봐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돈 많이 벌어서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는 걸 목표로 퇴근하고 부동산/주식 공부하고, 결과를 확인하는게 재밌어서 직장인이지만 하루하루가 보람찹니다. 저도 그랬지만 직장에 온 이후로 목표를 상실해서 현타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저같은 목표를 가져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댓글 45개
익명1
10/09 14:53
냉동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선배님
쓸데없는 지름신이 강림할때 항상 기억해야겠어요!
쓸데없는 지름신이 강림할때 항상 기억해야겠어요!
익명2
10/09 15:14
냉동

깊이 공감합니다 좋은 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실천만이 남았내요!
익명3
10/09 17:14
냉동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동산/주식 공부의 시작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익명5
10/09 17:35
냉동

WSJ 읽으시길. 저도 읽으려구요
글쓴이
10/09 17:48
냉동

http://www.ssodam.com/content/505599?prev=1
주식은 제가 지난번에 쓴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분께 도움될만한 내용들을 스크랩해뒀습니다
주식은 제가 지난번에 쓴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분께 도움될만한 내용들을 스크랩해뒀습니다
익명3
10/09 19:12
냉동

답변 감사합니다~!
익명6
10/09 18:01
냉동

애 안키우면 돈 들어갈 일 적어서 괜찮겠지요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렵니다...
익명7
10/09 18:25
냉동

선배님 진심어린 충고와 값진 조언 감사합니다!!
익명8
10/09 18:28
냉동

스크랩했습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익명9
10/09 19:16
냉동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명심할게요!!
익명10
10/09 19:51
냉동

선배님 감사합니다
평소 제가 생각해오던 거였는데 신기하네요ㅎ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평소 제가 생각해오던 거였는데 신기하네요ㅎ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글쓴이
10/09 23:18
냉동

haines@naver.com으로 연락 주세요.
다만 10월에는 조금 바쁠 것 같습니다.
다만 10월에는 조금 바쁠 것 같습니다.
익명11
10/09 19:51
냉동

와우 이건 정말 꿀팁들이네여
익명12
10/09 19:57
냉동

감사합니다.
이제 전세얻어 나와살려는데 착잡하네요.ㅋㅋ
그래도 통근거리가 워낙멀어서.. 일단 저리 전세자금대출 받는식으로 살긴해야할것같습니다.
시간의 가치도 소중하니깐요.. 대신 교통비 아끼고 공부더해서 더큰투자를해보려고요ㅎ
이제 전세얻어 나와살려는데 착잡하네요.ㅋㅋ
그래도 통근거리가 워낙멀어서.. 일단 저리 전세자금대출 받는식으로 살긴해야할것같습니다.
시간의 가치도 소중하니깐요.. 대신 교통비 아끼고 공부더해서 더큰투자를해보려고요ㅎ
글쓴이
10/09 23:17
냉동

말씀하신 이유로 직주근접의 가치를 높게 봅니다. 통근거리 3시간 넘어가는 경우면 지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활력을 상당부분 잡아먹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없으면 없는대로 긴 출퇴근 시간을 독서나 팟캐스트 등을 듣는 것으로 가치있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동시간에 폰게임이 제일 소모적이고 무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없으면 없는대로 긴 출퇴근 시간을 독서나 팟캐스트 등을 듣는 것으로 가치있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동시간에 폰게임이 제일 소모적이고 무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익명12
10/10 00:39
냉동

맞습니다 결국 지금사는 가족집은 경기도인데, 직장은 서울이라 통근시간4시간에 육박합니다. 어느동네에서 태어나는가.. 대학와서부터 발목잡던문제인데 직장와서도 힘들게하네요. 아버지도 초기자금 중요하다고 계속말씀하셔서 자취를 미루고미루다가..도저히안되겠다싶어서 전세알아보려고해요ㅡㅜㅜ일단 스크랩해두고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익명13
10/09 20:17
냉동

다른의미에서 학생때는 돈 모으지마세요
익명14
10/09 21:23
냉동

왜용?
글쓴이
10/09 23:11
냉동

1) 학생때 모으는 돈이 유의미하지 않음 + 2) 학생 때 하는 경험이 돈보다 값짐
두 가지 이유 때문이신 것 같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이신 것 같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글쓴이
10/09 23:13
냉동

학생때 아끼는 돈보다 그 돈과 바꿀 수 있는 경험이 자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그런 경험들을 통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게 이후 인생에 중요해서요.
익명15
10/10 11:17
냉동

취업 후 오랫동안 만나서 결혼할만한 분이 있으면 빨리 결혼하는 것도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둘다 맞벌이가 확정된 상태). 솔로를 즐기니 뭐니 이런생각 버리고(뭐 1년 정도는...) 결혼하면 혼자 버는 것의 몇배씩은 모아질거에요. 지나고나니 돈은 쓰는재미보다 모으는 재미가 더 있네요
익명16
10/10 12:42
냉동

종잣돈은 어느정도 모아야 종잣돈이라 할 수 있을정도인가요? 매달 꼬박꼬박 적금 넣고 있긴한데... 굴릴수있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어요
글쓴이
10/12 22:21
냉동

입장권은 5천, 본게임은 1억이라 생각합니다
익명17
10/10 16:58
냉동

선배님 멋져요 ><
익명18
10/10 17:24
냉동

멋진글 감사합니다.
익명19
10/10 17:47
냉동

직장에서 주식/재테크 공부하는 걸 드러내면 대개 안 좋게 보던데, 혼자 독학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사적인 모임에서 정보 교환을 하시나요?
글쓴이
10/12 18:39
냉동

네이버 블로그/카페를 통해 의견교류도 하고 스터디도 구합니다. 카페는 가투소나 현투모 참고하는편입니다
익명20
10/10 20:07
냉동

부동산 재테크 관련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쓴이
10/12 18:40
냉동

일반 개인이 시작하기 적합한 자산이죠. 다만 대출이 막히고 다주택 규제로 가는 추세라 투자자산으로서의 메리트는 좀주줄어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익명21
10/10 23:44
냉동

매우 광범위한 질문이지만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부동산 공부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글쓴이
10/12 18:41
냉동

부동산은 저도 잘 몰라서요. 부갤, 부동슽스터디같은 카페나, 실력좋은 애널들 인터뷰나 책 읽어보시면도움되지 않을까요? 이상우/채상욱 님 같은.
익명22
10/11 00:00
냉동

저번에 팟캐스트 추천해주신 졸업생분이시네요~그 글 유심히 잘 읽었었습니다. 좋은 내용이어서 기억에 남네요
저는 1~2년차에 빡세게 돈모았었는데 차를 사버려서 돈을 다 까먹었고, 다시 3~4년차에 돈 모았는데 이번엔 집사느랴고 돈 다 까먹었습니다. 물론 대출이 훨씬 많은 상태이죠.
시기를 잘 만나서 집값은 많이 올랐으나 하루가 다르게 집값이 뛰는 상황을 보면서
월급으로 돈 번다는 것이 허무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새는 주식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글쓴분 말씀대로 주식+부동산으로 조금이라도 돈벌어보려는 목표가 생기니 좀 더 목적 의식이 생겼습니다.
저는 1~2년차에 빡세게 돈모았었는데 차를 사버려서 돈을 다 까먹었고, 다시 3~4년차에 돈 모았는데 이번엔 집사느랴고 돈 다 까먹었습니다. 물론 대출이 훨씬 많은 상태이죠.
시기를 잘 만나서 집값은 많이 올랐으나 하루가 다르게 집값이 뛰는 상황을 보면서
월급으로 돈 번다는 것이 허무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새는 주식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글쓴분 말씀대로 주식+부동산으로 조금이라도 돈벌어보려는 목표가 생기니 좀 더 목적 의식이 생겼습니다.
글쓴이
10/12 18:43
냉동

전 노동으로 부를 축적한다는게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받아온 교육이 그런 생각을 주입한거겠죠. 자본주의에서 돈보다 돈을 잘 버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익명23
10/11 09:46
냉동

그래서 결혼안하려구요!!!
익명24
10/11 11:42
냉동

결혼한 졸업생인데요 결혼전에 빡세게 안모아도 대기업 2명이 모아둔 돈으로 집사고 대출 바로 갚고,신혼집 매도했습니다. 부동산 투자 개념으로 안보고 실거주로 샀는데 시기가 맞아 많이 오르더라고요. 결국 결혼했으니 그 종잣돈이 커진거죠. 결혼한지 3년도 안됐는데 10억짜리 새 아파트 구매했습니다.
익명26
10/12 15:27
냉동

이게 가장 실천하기 쉽고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자산을 불리는 방법인 것 같아요.. 다만.. 결혼할 사람을 구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ㅠ
익명25
10/11 11:48
냉동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주식이 떨어질땐 뭘 보고 살아야 할까요? ㅜㅜ 적금이 답인가 ㅜㅜ
글쓴이
10/12 18:36
냉동

기업 펀더멘탈에 변함이 없으면 지금이 분할로 진입하기 가장 좋은 때 아닐까요?
글쓴이
10/12 18:37
냉동

저는 어제도 그제도 주식 포지션을 늘리는중입니다
익명27
10/23 17:53
냉동

아... 월급 2백 받아서 월 100 저축하는 중인데 1년 모아봤자 1200 ㅠㅠ 1억 어떻게 모아야 하죠... 그냥 눈앞이 깜깜하기만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하
글쓴이
10/24 00:12
냉동

3천, 5천을 먼저 모으세요. 1억을 모아야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익명28
12/08 18:49
냉동

투자를 시작해보려고하는데 메일이나 톡으로상담드려도될까요!?
익명29
05/21 16:42
냉동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금 군대에 와 있는 휴학생 사회 초년생입니다 ㅠ,,
여기서 월 40씩 군대 적금 + 월 10 주택청약적금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모은 돈을 제대한 이후에 회계사 시험을 위해서 학원 등록할 돈으로 계획해두고 있습니다.
이 돈을 아까워해서는 안되는 것이겠죠? ㅠㅠ
대충 계산해봐도 1000에 가까운 큰 돈을 무의미한 결과에 가치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겁이 먼저 드네요 ㅠㅠ...
지금 군대에 와 있는 휴학생 사회 초년생입니다 ㅠ,,
여기서 월 40씩 군대 적금 + 월 10 주택청약적금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모은 돈을 제대한 이후에 회계사 시험을 위해서 학원 등록할 돈으로 계획해두고 있습니다.
이 돈을 아까워해서는 안되는 것이겠죠? ㅠㅠ
대충 계산해봐도 1000에 가까운 큰 돈을 무의미한 결과에 가치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겁이 먼저 드네요 ㅠㅠ...
글쓴이
05/21 20:28
냉동

본인에게 투자하는 돈은 더 넉넉히 써도될것같습니다. 그런데 회계사 학원이 천이나 하나요? 고시는 금전적 시간적 비용이 상당하니 진로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익명29
05/21 20:50
냉동

네 감사합니다.
군대에 있는 기간 동안
최대한 고민하고 나오겠습니다.
군대에 있는 기간 동안
최대한 고민하고 나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