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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핵 필수 = 11학점
졸업하려면 꼭 들어야 하며.. 서강머의 꽃이라 할수 있는 독후감이 당신을 기다린다.
걱정마라 공대는 공대끼리 들으니까.
읽쓰의 경우 간혹 고학번 선배가 나타나는데 놀라지마라. 나의 경우 (내 학번 - 5)학번도 봤다.
과거의 자신을 한탄하며 같이 듣고있는 것이니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해치지 않아요.
읽기와쓰기/신입생세미나/성찰과성장/컴퓨팅사고력(고급)/글로벌의사소통
->대부분 1학년때 다들 끝내는 편이며, 간혹 성성을 2학년때 가는 사람이 있긴하다.
2. 중핵 선택 = 12학점
마찬가지로 졸업하려면 꼭 들어야함. 적폐트랙빼고는 잘 고르면 들을만 하다
->저학년때 미리 듣는 사람들과 3학년 가서 마저 듣는 사람.. 매우 다양하다
여기까지는 서강머의 어떤 과이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컴공이 느끼는 고통은 이 다음부터다....(물론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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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공예비(MSC) = 26학점
빌어먹을 공학인증 내가 공학인증만 없었어도 학점이 0.5는 오를수 있다고 자부한다. 진짜. 정말.
공학인증 포기를 시켜주던지 좀 없애던지
다른 공대 3개과들 공학인증을 다 포기한 와중에 [굳-----이] 지 혼자 계속 공학인증을 하는 과의 의중을 알수가 없다.
공학인증 표시가 되지 않았던 과목때문에 일어난 다이내믹한 스토리도 있더라.
모든 과목 수강신청시 공학인증이 된 과목인지를 꼭 확인하자.
->일반물리I, II/일반물리실험 I, II
주로 1학년때 듣는 과목이다.
자신은 복전을 하고 공학인증을 포기할수 있을꺼란 믿음에 종종 일반적인 길에서 이탈하는 새내기들이 생기는데
그거 포기하는게 반수를 성공할 가능성보다 낮다. 반수할 생각이 없다면 "꼭" 남들 들을때 같이 듣자.
실험 레포트도 남들 고통받을때 같이 받는게 최고다
->미적분학I, II
미적분학은 되도록이면 꼭 1학년때 쇼부 보기를 바란다.
당신이 수학과외나 학원알바를 하지 않는다면 높은 확률로 과거의 기억을 리셋하기 마련이다.
만약 1학년때 욜로 라이프를 즐겨 D, F, FA를 받았다 하더라고 낙심하지 말자. 미적분학은 계절로 항상 열리는 과목이니까★
열심히 놀다가 던지고 싶은 과목이 있다면 미적을 던지길 추천한다. 그렇다고 던지라는건 아냐.
->응용수학 I, II
2학년때 듣게될 수학 과목이다. 어떤 교수님이 강의하냐에 따라서 내용의 깊이가 달라진다.
응수가 될지... 통계학입문이 될지는 전반적으로 교수님 성향에 따른다.
응용수학I은 통계학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을 배운다. 교수님에 따라 분포식에 대한 증명을 깊게 하는분도 계심.
응용수학II는 그냥... 정말 얕게 여러개를 배우는데
선형대수학을 미리 들었거나 동시에 수강중이라면 ㄱㅇㄷ인 부분이 있음으로 참고할 것.
->집합론/정수론/선형대수학
그래. 다 들으면 좋겠지. 근데 다행히 3과목중 2개나 들으면 된다^^
수학이 잘 맞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과목인데 나 같은 일반인은 정말 힘들었다.
3개중 2개를 추천하자면... 이후 전공 선택과목에서 암호학을 위해 정수론
그리고 컴공이라면 선형대수학을 듣기를 추천한다. 전적으로 수학을 싫어하는 나의 입장이다.
여기까지 다 들으면 총 49학점이다 ㅎㅎ 자 전공필수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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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공필수 = 36학점
1 - 1 : 기초공학설계
1 - 2 : C프로그래밍/이산구조
2 - 1 : 컴퓨터공학설계및실험I/자료구조
2 - 2 : 컴퓨터공학실험II/디지털회로개론
3 - 1 : 시스템프로그래밍
3 - 2 : 운영체제/고급소프트웨어실습I
4 - 1 : 캡스톤디자인I(혹은 인턴쉽I)
4 - 2 : 캡스톤디자인II
이게 전필이다ㅎ.... 어떤 과목이 뭣같은지는 학교 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꺼니 부연 설명은 넣지 않겠다.
어차피 다 들을텐데 설명을 한들 다르겠나.
인턴쉽을 하는게 더 낫다는 사람들도 많고... 뭐 인턴쉽을 없앤다는 말도 들은적도 있는데
위에서 계속 말했듯이 선택은 개인의 몫이다.
여기까지 49 + 36 = 85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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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공선택 = 45학점
**다음 과목중에 4과목은 꼭 이수해야한다.
알고리즘설계및분석
컴퓨터구조와논리I
프로그래밍언어
데이터베이스시스템
소프트웨어공학
기초컴퓨터네트워크
기초인공지능
뭘 듣던지는 자유인데 알고는 꼭 듣길 바란다. 중요한 과목이다.
전공선택이라고 써놓아서 여러개중 선택해서 들을수있겠다 생각을 하겠지만
그것은 매우 큰 오산이다.
선택과목중 개설되는 과목수가 무척 적으며 결국 당신은 발버둥 치다가
개설과목의 90프로를 이수한 당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사실상 전공선택이라 쓰고 전공 거르기라 읽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포기하고 거를 과목만 확실하게 거르고 운명에 순응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9학기가 당신을 기다린다.
그러고보니 전선이 45학점??? 아까 몇학점이었지??
그렇다.
85학점이었다.
85+45 = 130학점. 축하한다.
교양 아무것도 안들어도 당신은 졸업할 수 있다.
위의 커리큘럼은 가장 최근의 16 17 18 기준의 커리큘럼이며 19학번부터 바뀔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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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체적으로 읽어보니 아래쪽이 좀 부실한걸 보니
막판가서 쓰는게 좀 귀찮아 진것 같다.
그리고 나도 전선을 다 들은게 아니라서 뭐 할말이 딱히 없다.
뭘 들어도 차악을 고르라는 말 밖에는 해줄 말이 없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새내기라면
어쨌든
컴퓨터공학과에 온걸 환영한다고 해주고 싶다.(고통과 밤샘이 가득하지만)
초반에는 자괴감도 자주 들고 힘들지만, 열심히 한만큼 실력은 는다. 정말로.
밤샘과 고통과 과제와 프로젝트가 가득한 이 컴공에서 얻은건
좋은 친구들 좋은 선배들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좋은 사람 많이 만나길 바란다 ㅎㅎ
댓글 5개
조회 10803
익명1
01/21 17:35
냉동
정보추
익명2
01/22 21:41
냉동
컴공 19학번입니다!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익명3
01/29 01:55
냉동
정보글 감사합니다
익명4
02/13 15:40
냉동
16인데 무서워지네 ㅋㅋㅋㅋ
익명5
12/12 21:24
냉동
샌애귀들아 공학인증폐지 됐어 ~_~ 라떼는 저거 필수로 다들어야돼서 남들 안할때 해서 저 성적으로 꿀빨았는데 : ) 공학인증 폐지되면서 전공선택도 36학점으로 줄어서 다른 교양들도 널널하게 들어볼수있따~
